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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여행

#2. 아스펜(Aspen) ::: 미국 서부 여행기 (6/08/12 ~ 7/0912)



광장에서.



[Aspen] 


콜로라도(Colorado)주에 있으며 로키산맥을 넘고 넘어 산 속에 있는 작고 예쁜 도시이다. 정말 작아서 사십분 둘러보면 도시의 끝과 끝을 다 볼수있다. 도시보다는 마을!  인구도 6000명대

미국의 삼대 캐년을 보러 가는길에 들린 마을, 하루만 있으려고 했는데 내가 완전 반해서 우겨서 이틀을 있었다.

유럽을 가보진 않았지만 유럽분위기 나고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

가끔 보면 미국의 도시중 유럽의 분위기가 나는 곳이 꽤있다. 


Aspen은 음악축제가 유명하다. 7월부터 8월까지 8주동안 열리고 그기간엔 복작복작 하다고.

나는 6월 중순에 갔기 때문에 음악축제는 못보았지만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쉬기 좋았다.


나는 음악축제 기간에 간것도 아니고, 딱히 스포츠(겨울엔 스키로 유명함)를 즐기러 간것도 아니기때문에 관광소개보다는 '잠시 들렸다 간곳' 으로 쓰겠다 ㅋㅋ




이틀동안 지냈던 숙소 St.Moritz(334 W Hyman Ave, Aspen, Colorado)

하루밤 자는데 비수기에는 60~90$ 성수기(7~8월)는 잘 모르겠다

2층은 아늑한 방이고 3층은 유스호스텔처럼 화장실을 공동으로 쓴다. 3층에서 묵을경우 숙박비는 60$대.


주인분? 카운터에 있던분이 이 한국 영어마을의 선생님이었다구 한다ㅋㅋ 

얘기하면서 한국말이 나오니까 너무너무 놀랬음 ㅋㅋㅋㅋ  



 

1층 로비. 피아노가 인상적:) 밤에 여기 앉아있었는데 어떤훈남이 나 음악하는 학생이냐구 물어봤었당 히히





야외에는 풀장이있는데 사진에 보다시피 김이 폴폴나는 따듯한물! 풀장 바닥도 정말 이쁨!

그런데 들어가보지는 못함 ㅠㅠ 수영복이 없어서.. ㅠㅠ




Aspen은 기압이 꽤 낮은편. 김봉다리가 빵빵해짐




아스펜은 이렇게 산속에 있다. 어디서 사진을찍으도 모든 산맥으로 가로막혀있고. 스키슬로프가 있다. 겨울에도 와보고싶다!




Aspen의 분위기가 단적으로 나타난사진! 맘에든다 :)

광장에서.



아스펜은 뭔가, 

시간의 흐름이 멈춰진곳 같다는걸 많이 느꼈는데. 이걸 보고서 더 그랬다 :) 피자 배달을 이렇게 하는듯 ㅎㅎ





이틀째 음악축제가 열리는곳을 구경가보았다



이것이 끝.... 

전체적인 분위기는 하얗고 크다 이게 끝.. 음악축제를 꼭 보고싶더라 ㅠㅠ




한바퀴 돌고 돌아왔던 길, 광장에 있는 Paradise bakery

아이스크림도 있고, 빵도 있다. 꼭 들려봐야할곳! 



아스펜 소개는 이정도. 소개라고 하기도 그렇네.. ㅋㅋ 그냥 내가 갔던길을 조곤조곤 쓰는걸로 해야겠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