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툴툴/정보

오하이오주 콜롬버스(Ohio Columbus) 베델로드(Bethel Road)에 있는 스털링 플레이스 (Sterling Place)



미국에서 살던 우리동네 ! 

난 미국에 살면...저택에서만 사는줄 알아서 실망을 했었지만 ㅋㅋㅋ 지금 보니 정말 너무너무 그립다. 

미국에서 다 저택에서만 사는거 아니에용!  요로코롬 귀여운 단지도 있어용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분수도 있고(365일 24시간 가동중.... 심지어 겨울에도 틀어놓음)




봄에는 이런 모습~ 사진으론 봄과 여름만 있다 ㅋㅋㅋ 겨울엔 추워서 안나간듯




여름에는 이런모습~ 한국 오기 한 삼일전쯤에





이 사진들이 저 앞의 길을 지나 우리집으로 가는길 :)

여기서 우리집 정보를 적자면


Loft(다락방)이 있었고 보증금은 999$, 월세 999$

일년을 계약한후 우리집은 1년을 다 못채우고 왔다 ㅠㅠ 그건 뭐 어쩔수 없는거고 나오기전에 보증금을 계산한다.

이래저래 청소 하고 우리집은 한 700$선에서 받은듯. 





사진으론 확인하기 힘들지만... 비오는 수영장

저 수영장 막상 쓰지는 못하고 발만 담그고 왔네... 아쉽다.




봄만되면 이렇게 새끼오리 새끼 거위들이 돌아다닌다ㅋㅋㅋ 너무너무 귀여움



테니스장, 저쪽엔 농구장도 있다. 





***

정말 그냥 너무 좋아했던 차. 음 다시말하면 이 차 주인 할아버지가 참 좋았다. 정말 좋아보이는 노부부였는데... 그냥 보면서 참 좋아했다. 애잔한 맘도 들고... 그냥 저 차 분위기도 맘이 아프더라구... 왜내가 맘이 아픈지 허허...




저기 보이는 동 뒷쪽 3층이 우리집이었다.

아... 너무너무 그립다 그냥 내가 저 곳을 걸어서 다녔다는게 그립다. 

밤에는 반딧불도 나왔었는데....


생각해보니 난 이사라는걸체감해본적이 없다. 어릴때야 당연히 기억이 없고... 커서도 다닌 이사가 같은 동네로 다녔기 때문에... 이번이 나에게 제대로된 이사(?)라고 할수 있는데 저기서는 정말 동네에 정 못붙히고 살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그냥 다 그립다 저 공간도 그립고 저 시간도 그립다. 지나고나면 다 소중한것...

'툴툴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lumbus State Community College  (0) 2012.04.15